삼성계열사들이 오는 7월 10일 자신이 매달 받는 기본급의 100%를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PI)이 지급합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삼성전자 부품부문(DS), 신라호텔, 삼성벤처투자, 삼성라이온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5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계열사들이 모두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등급을 받은 직원은 월 기본급의 100%, B등급은 75%를 격려금으로 받게 됐으며 계열사별로 지급하는 성과급 규모는 약 3천억원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7~12월)에는 PI와 장기 성과급 등을 합쳐 총 9500억원이 지급된 바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