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ㆍ가스公, 요금 인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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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이 요금 인상 덕에 강세를 보였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가스요금이 오르는 데 힘입어 4.25% 오른 4만66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전력도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0.34% 상승한 2만9500원으로 끝나며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한전에 비해 가스공사의 주가상승 폭이 큰 것은 가스요금 인상률이 더 높고,원가연동제 시행 예정 시기가 더 빠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27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3.9%,가스요금은 7.9%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원가에 따라 요금이 자동으로 변동되는 원가연동제를 가스요금에는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한 반면 전기요금에는 2011년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한국가스공사는 26일 가스요금이 오르는 데 힘입어 4.25% 오른 4만66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전력도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0.34% 상승한 2만9500원으로 끝나며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한전에 비해 가스공사의 주가상승 폭이 큰 것은 가스요금 인상률이 더 높고,원가연동제 시행 예정 시기가 더 빠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날 지식경제부는 27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3.9%,가스요금은 7.9%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원가에 따라 요금이 자동으로 변동되는 원가연동제를 가스요금에는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한 반면 전기요금에는 2011년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