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이 리테일사업부 안에 WM(wealth management)본부를 신설했다.

WM본부는 고객서비스와 자산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자산운용컨설팅본부 및 마케팅본부와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모델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미래에셋증권의 리테일사업부는 마케팅, 자산관리, 영업 등의 세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WM본부는 자산운용컨설팅과 함께 자산관리 부문에 속하게 된다. WM본부장은 기존 리테일 지원본부를 총괄하던 신승호 이사가 맡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앞서 지난 5월 고객별 맞춤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전문자산관리시스템 '웰스플러스'를 개발한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