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오는 30일 총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합니다. 쌍용건설은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이 같은 발행을 결정했으며, 2년 만기로 권면이자율은 9.2% 입니다. 이 회사채는 산업은행이 총액 인수하게 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금융상황과 건설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는 것은 회사의 안정성을 금융권에서 인정했다는 것"이라면서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유동성 확보에 일정부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