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인 쿡TV가 단편 영화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KT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본선 진출작들을 개막일인 24일부터 한달간 쿡TV의 VOD로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에는 모두 5개 장르에 57편의 영화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KT는 이중 53편을 영화제와 동일하게 상영합니다. 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박찬욱 감독은 “단편 영화 감독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라며 이번 IPTV를 통한 상영이 감독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도 “쿡 TV를 통해 많은 신인 감독들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