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올해로 창사 62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운송기업이다. 1946년 택시 두 대로 시작한 광주택시로 출발,현재 국내 80여개의 고속노선과 100여개의 직행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120여개 노선을 운행할만큼 해외진출도 적극적이다. 2007년부터는 베트남에도 진출,호찌민과 하노이에 합작사를 설립했다. 운송사업과 관련,전세버스와 자동주유기 판매 등 사업영역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고속의 고속성장 뒤에는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만족과 안전여행을 원칙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경영이념이 있다. 이미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7대 과제를 선정,실천하고 있다. 지탄받지 않는 경영,협력사 상생경영,장애인 등 소외계층 돕기, 헌혈운동, 문화예술 지원, 환경,안전경영 등이 그것이다.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갖추고 최하위 조직인 팀과 영업소까지 각자 수행해야 할 윤리지표를 스스로 설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객만족 경영은 '차량 청결'에서 시작된다. 또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팀을 발족시킨 데 이어 민원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고 제기된 민원은 24시간 내에 회신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안전운행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업계 최초로 예방정비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안전여행을 위해서다. 정비 노하우를 자동차업체에 전수,차량 제작단계에서부터 안전한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국토해양부로부터 7년 연속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지정 및 최우수 교통안전업체로 선정된 배경이다.

금호고속은 안전 친절 봉사 등 창사 이후 지녀왔던 기본가치를 계승하고 고객의 요구에 한 박자 더 빨리 대응,고객 불만을 최소화하는 경영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객 만족 경영을 기초로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21세기 대표 여객운송기업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대중교통 문화창달에 이바지하겠다는 게 금호고속의 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