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 홈플러스 입점 철회하라" 인천 시민단체.소상공인대책위, 기자회견 열고 조례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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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단체와 재래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대형마트 규제와 소상공인 살리기 인천대책위’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반대 옥련동 비상대책위’는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설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등 이들 단체는 이날 기업형 슈퍼마켓(SSM.Super Super Market)인 삼성데스코㈜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개설될 예정인 연수구 옥련동379-2 앞 인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형 슈퍼마켓이 들어서면 주변 2개의 재래시장내 상점과 일반 점포 등 300여개의 영세 상점이 운영상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대형마트와 SSM을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고 인천시는 SSM 개설을 제한, 중소 상인을 살리도록 하는 내용의 인천시도시계획 조례안을 제정해야 한다”며 “옥련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설에 결사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데스코㈜는 오는 7월20일 갈비식당인 옥련동의 한 건물 일부인 260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열기로 하고 현재 내부공사를 벌이는 등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등 이들 단체는 이날 기업형 슈퍼마켓(SSM.Super Super Market)인 삼성데스코㈜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개설될 예정인 연수구 옥련동379-2 앞 인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형 슈퍼마켓이 들어서면 주변 2개의 재래시장내 상점과 일반 점포 등 300여개의 영세 상점이 운영상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대형마트와 SSM을 규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고 인천시는 SSM 개설을 제한, 중소 상인을 살리도록 하는 내용의 인천시도시계획 조례안을 제정해야 한다”며 “옥련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설에 결사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데스코㈜는 오는 7월20일 갈비식당인 옥련동의 한 건물 일부인 260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열기로 하고 현재 내부공사를 벌이는 등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