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이 다음주 방한해 2주간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정밀 진단에 들어갑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 실사단은 오는 25일 한국을 찾아 재정부 등 주요 20여개 기관을 방문하고 한국의 경제 위기극복 상황과 문제점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IMF 실사단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한 뒤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6일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과 권고를 담은 총평을 할 예정입니다. 이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