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5일 TTL 신규 요금제가 출시 2주일만에 10만명의 가입자를 모으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TL 요금제 5종은 지난 1일 출시한 후 매일 9천명 이상 가입자를 받았으며 역대 요금제중 최단기간에 10만명을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SK텔레콤은 “신세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지정회선 통화할인을 늘리고 무료 문자 이용량을 늘려주는 등 고객의 활동을 분석해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TTL 요금제중 젊은 연인들을 위해 영상 무료통화 100분을 추가한 요금제의 경우 2주일만에 5만명이 가입했습니다. SK텔레콤은 TTL 신규요금제가 이처럼 인기를 모으자 “10년전 TTL 소녀 임은경 당시의 열풍이 재현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