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北 리스크 확대에 장중 1260원선 상향 돌파…1261원(+7.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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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유엔 결의안 반발로 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하면서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1260원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지난 12일보다 7.1원이 상승한 126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12일보다 0.9원이 내린 125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역내외에서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상승반전한뒤 곧바로 1260원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장중 고점을 1263원으로 확인한 원달러 환율은 126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화가 지난주말 오름세를 보였으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안 만장일치 채택으로 북핵 문제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16p 하락한 1422.4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12일보다 0.26p 내린 524.0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26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소비심리 호전에도 불구하고 유가의 하락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34p 오른 8799.26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8.80으로 3.57p 하락했으며 S&P 500 지수는 1.32p 상승한 946.21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 환율도 강보합을 기록했다. 난 13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2일)보다 1원 오른 1249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지난 12일보다 7.1원이 상승한 1261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 12일보다 0.9원이 내린 125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역내외에서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상승반전한뒤 곧바로 1260원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장중 고점을 1263원으로 확인한 원달러 환율은 126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화가 지난주말 오름세를 보였으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안 만장일치 채택으로 북핵 문제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16p 하락한 1422.43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12일보다 0.26p 내린 524.0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26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소비심리 호전에도 불구하고 유가의 하락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34p 오른 8799.26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8.80으로 3.57p 하락했으며 S&P 500 지수는 1.32p 상승한 946.21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 환율도 강보합을 기록했다. 난 13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2일)보다 1원 오른 1249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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