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바탕 위에 붉은색 무늬가 있는 의상을 입은 스페인 전통 악마 '엘 콜라초'로 분장한 한 스페인 남성이 14일 스페인 북부 카스트리요 데 무르시아에서 열린 성체 축일 행사에서 매트리스 위에 누운 어린이들을 뛰어넘고 있다. 이 전통의식은 갓 태어난 아이들을 사악한 영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카스트리요데무르시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