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방송될 MBC '놀러와'에서는 탤런트 겸 가수(탤가맨) 특집으로 꾸면진다.

14년만에 컴백한 '더블루'의 주인공 김민종, 손지창과 탤가맨의 젠틀맨으로 통하는 김정민, 탤가맨계의 복학생으로 불리우는 NRG의 이성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민이 함께 출연한 손지창과 악연(?)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손지창은 이미 유명하고 나는 데뷔 전이던 시절, 친구들과 커피숍에 있을 때였다" 며 "옆 테이블에 너무 예쁜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들이 나에게 '니가 잘 생겼으니 가서 대시를 해 봐라' 고 했다" 고 말을 꺼냈다.

김정민은 이어 "조금 뜸을 들이다 마음먹고 이야기를 하러 일어나는 순간 갑자기 손지창씨가 들어와 그녀 앞에 앉았다" 며 "손지창은 나를 모르지만, 나는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기에 게임이 안 되니까 접을 수밖에 없었다" 고 엉뚱한 악연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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