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고 보험료도 할인 받으세요. "

메리츠화재의 '레디카 자동차보험'은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유일한 자동차보험이다. 2006년 독자적으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요일제에 참여한 차량이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자동차보험 담보 중 자차와 자손담보에 대해 각각 2.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량으로 지난 1월16일부터 발급한 전자태그를 부착한 차량에 한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다.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그 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운행을 하지 않겠다는 자율적인 약속이다. 요일제에 참여할 경우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의 50% 감면,주요 공영주차요금의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승용차 요일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운행 요일을 어긴 사실이 적발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은 취소되고 적발일 기준으로 잔여기간에 대한 보험료가 추징된다.

또 요일제 지정일(지정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제외)에 서울지역에서 오전 7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운행하다 사고를 낼 경우,대인 및 대물배상책임담보는 보상 받을 수 있으나 자손과 자차담보는 보상 받을 수 없다. '승용차 요일제' 가입은 서울시의 모든 구청과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우편 또는 인터넷(nodriving.seoul.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