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가 주유할인 카드인 ‘현대카드O’의 발급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현대카드O'는 현대카드 기존 회원들만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었지만 8일부터는 현대카드를 갖고 있지 않은 고객들도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과 LPG 충전소 3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유할인 카드입니다. 자동차 관련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스피드메이트’에서 연 2회 무료 안전점검과 타이어 펑크수리, 엔진오일 2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5천원, 해외 겸용(VISA)이 2만원입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고유가로 인해 현대카드O의 서비스 확대를 요청하는 고객들이 많아 발급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