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390선 추락…기관·외인 매도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에 1390선으로 밀려났다.
4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31포인트(1.65%) 내린 1391.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14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개인이 사자세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재차 팔자 강도를 높이면서 1389.56까지 밀리기도 했다.
323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물량 탓에 기관의 매도 규모는 1882억원으로 늘었고 외국인도 1468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은 371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의료정밀, 건설, 은행,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이 3%대 급락세다. 증권, 금융, 유통 등도 동반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현대차,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4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31포인트(1.65%) 내린 1391.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14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개인이 사자세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오후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재차 팔자 강도를 높이면서 1389.56까지 밀리기도 했다.
323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물량 탓에 기관의 매도 규모는 1882억원으로 늘었고 외국인도 1468억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 은 371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의료정밀, 건설, 은행,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이 3%대 급락세다. 증권, 금융, 유통 등도 동반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현대차,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