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북핵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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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라는 악재가 나왔지만 외환시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의 신용도를 보여주는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 CDS프리미엄은 북한 핵실험 직후인 지난달 25일 연중 최저치인 1.4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재정부는 "6월 1일 현재 1.52%포인트 수준으로 올랐지만 북한 변수가 아닌 환율과 금융시장 수급에 따른 자연스런 변동"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DS란 채권이 부도날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보험 성격의 파생상품으로 부도 위험이 클수록 수수료격인 프리미엄이 상승하게 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