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3일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34.95포인트(0.36%) 오른 9739.2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6거래일 동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뉴욕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최근의 주가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소니가 2.41%, 닛산이 1.52%, 미츠비시상사가 0.43%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7분 현재 0.36% 오른 2734.10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1만8718.89로 1.79%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5% 내린 6897.19를 나타내고 있고, 한국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0.2% 하락한 1410.08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