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사장 김종열 / www.hanafn.com)은2일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하여 색다른 나눔활동인 '하나 더하기'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과 자녀 등 가족들이 함께 나눔 보드 게임을 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또 직접 비누를 제작해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제작된 비누는 하나은행 일부 지점을 통해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저소득 조손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의 자녀인 김미정(9살), 김미소(7살) 자매는 “지금까지 봉사하면 쓰레기 줍기나 복지관 청소같이 힘든 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남을 도울 수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나눔왕 보드게임에서 배운 것처럼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나눔 활동 들을 앞으로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임영호 상무는 “이번 행사는 봉사가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가족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비록 적은 수량이지만 오늘 만들어진 비누가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렵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돕는데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주변의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여 매년 2회씩 '하나 더하기'행사를 추진해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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