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전문기업 유일엔시스가 올해 313억원 매출 달성과 흑자전환이라는 '2009년 사업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이지에스와 합병을 마무리한 유일엔시스는 태양광발전과 소음진동제어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올해 313억원 매출 달성을 전망했습니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LCD사업을 LED사업으로 전환해 회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성장목표도 제시했습니다. 핵심 사업인 태양광발전 사업분야의 매출은 지난해 69억원에서 올해 150억원 규모로 끌어 올리고, 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소음진동제어 엔지니어링 사업분야도 해외로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웅수 유일엔시스 대표는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태양광발전과 소음진동제어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LED분야로의 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