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6.02 09:43
수정2009.06.02 09:43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전화 가입자가 지난 5월말 현재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에만 38만이 늘어난 것으로 전체 사업자중 가장 많은 순증 가입자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SK브로드밴드가 유일하게 초고속인터넷과 함께 사용할 경우 기본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늘리고 품질 안정화 노력으로 통화품질을 시내전화 수준으로 높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에 본격적인 인터넷전화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이달 중순 3종류의 인터넷전화 단말기를 추가로 선보이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으로 구성됐던 T밴드 요금 할인을 인터넷전화와 집전화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T밴드는 가족간의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등을 묶어 가입연수에 따라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결합상품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