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이사 이국동)이 지난 4월 경영권을 확보한 부산 신선대컨테이너터미날의 대표이사와 법인명을 바꾸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섭니다. 대한통운은 지난 1일 열린 신선대터미날 주주총회에서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법인명을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날로 바꾸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날은 세계 5위권 항만인 부산에서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터미널로 지난해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 화물 취급물량의 21%인 234만TEU를 취급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