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금호그룹의 재무구조개선 약정이 긍정적이라는 분석 속에 강세입니다. 9시 7분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7.62% 오른 1만2천원에 거래중입니다. 증권사들은 산업은행과 금호그룹간에 맺은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이 대우건설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삼성증권은 금호그룹의 이번 약정으로 보유자산과 현금흐름가치가 대우건설내에 유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호재라고 판단했습니다. 현대증권은 대우건설의 매각 가능성 자체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관심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