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2009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한한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도 교사들에게는 독창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게 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의력 대회이다.

현재 또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과제가 출제되면 5~7명의 학생들이 집단사고를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현장에서 제시하는 즉석과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하는 능력도 겨루게 된다.올해에는 5대 권역별 예선대회로 치르던 지난해 대회와 달리 16개 시·도로 예선대회가 확대됐다.7월말까지 지역 예선대회를 마무리 한 뒤 8월 중순 본선대회가 개최된다.

대회 문제는 6월 1일 한국학교발명협회 홈페이지(www.koci.or.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02)569-6584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