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연이은 급등에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이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화콘덴서는 전날보다 6.45%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화전자뉴인텍도 각각 4.58%, 1.72% 상승중이다.

유가 상승이 하이브리드카 수요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7월물은 20일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한지 나흘만에 65달러를 돌파하며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