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8일 국내 기업인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펠로로 선임됐다.

SID 펠로는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에게 수여한다.

SID 측은 "김 부사장이 초당 24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240㎐ 액정표시장치(LCD) 기술 개발을 비롯해 초대형 LCD를 실현하는 등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