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영문VM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VM뱅킹은 휴대폰에 별도의 칩을 장착하지 않아도 조회, 이체 등 각종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뱅킹 서비스입니다. SC제일은행은 외국인들도 국내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면 편리하게 영문으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영문VM모바일뱅킹은 SKT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조만간 KTF, LGT에서도 이용 가능할 예정입니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본점 영업부, 무역센터, 광화문, 이태원, 반포서래 지점에 외국어에 능숙한 직원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SC제일은행 e비즈니스팀 최우진 부장은 "글로벌 은행으로서 서비스와 품질에서 다양성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