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이사 이재원,www.suprema.co.kr)가 콜롬비아 경찰청에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Bogota)의 중앙 경찰청을 비롯해 메데진(Medellin), 파카타티바(Facatatica) 등 주요도시 경찰청 10여 곳에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했다는 것.

슈프리마에 따르면 콜롬비아 경찰청은 최근 주요 관공서를 대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반군테러에 대한 방지대책의 일원으로, 지문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주요 보안구역의 접근 권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