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비즈니스맨들에게 특화된 핸드폰, LG-KU4000을 출시했습니다. 이 휴대폰은 폴더형으로 대형 LCD와 큼직한 키패드를 적용했으며 특히 폴더 앞면에는 모두 60가지 패턴의 붉은색 LED 조명을 내장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비즈니스맨들의 휴대폰 구매성향을 분석하고 사용 행태를 관찰해 ‘모바일 프랭클린 플래너’, 워드나 엑셀 등을 볼 수 있는 문서 뷰어를 내장했으며 특히 아웃룩 싱크를 통해 이메일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LG전자 MC사업본부의 조성하 부사장은 “LG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계층을 분석해 이들에게 특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즈니스맨 특화폰은 KTF 전용이며 가격은 50만원대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