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우미린'은 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 근처에 있어 향후 신도시 중심 생활지역의 수혜지로 손꼽히는 아파트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경전철역이 신설돼 역세권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쇼핑가 및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경전철 역사와 연계한 데크로드(산책길) 및 무빙워크(자동으로 움직이는 길) 등의 보행 환경이 잘 갖춰진다.

중심상업지구 바로 옆에는 약 11만㎡ 면적의 호수공원이 조성돼 수로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및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곁에 학교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전 가구의 80% 이상이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이 좋으며 단지 내에 축구장 규모의 넓은 중앙광장이 들어선다. 대지의 높낮이를 이용한 데크형 설계도 눈에 띈다.

총 14개동 중 12개동의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치해 산책 동선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생태환경도시에 걸맞은 녹지율 50%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하다.

'우미린'이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의 교통 여건 및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도 장점이다.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에서 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해주는 왕복 6차선 김포고속화도로(17.6㎞)가 2011년 개통할 예정이다.

또 올림픽대로의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행주대교 남단~방화대교 남단 구간을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도 있다.

김포공항역과 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23㎞) 구간은 2012년에 완공돼 서울도심에서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1시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또 단지에서 약 10분 거리에 건설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 주요 지점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르면 오는 7월 인천~김포 간 고속도로 착공을 시작으로 신설되는 제2외곽순환도로는 파주~김포~인천~안산~오산 등을 잇는 총 224.3㎞로 수도권 최장 고속도로가 될 전망이다.

그외 단지와 인접해 있는 양곡우회도로(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 및 양곡~운양(2㎞，6차선)，사업지구~운양IC(2㎞，6차선)도로 등도 잇따라 건설된다. (031) 989-5555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