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5일 북한의 핵 실험으로 인한 여파가 단기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센터장은 "과거 사례에 비춰 보면 북한의 핵 실험으로 증시가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점에서 시장이 상대적으로 상승 탄력이 떨어져 부담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조정을 받게 된다면 이는 가격 부담이 주 요인이며 그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