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유화, 저평가 매력 부각…비중확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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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5일 정유 및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저평가 매력과 차량 경량화 수혜 등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 기대, 차량 경량화 수혜, 저평가된 주가 수준 등이 부각되며 지난 22일 삼성정밀화학, 호남석유화학, KCC, LG화학 등 일부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 같은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2, 3분기에는 실적이 지난 1분기를 웃돌 전망이고, 미국 정부의 자동차 연비 개선 규정에 따른 차량 경량화 추세로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4분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현재 화학 업종 주가는 코스피지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PER(주가수익비율) 기준 12.5배에 거래되고 있지만 화학업종 내에서 호남석유는 4.0배, SK에너지가 6.0배, LG화학의 경우 7.6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 기대, 차량 경량화 수혜, 저평가된 주가 수준 등이 부각되며 지난 22일 삼성정밀화학, 호남석유화학, KCC, LG화학 등 일부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 같은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2, 3분기에는 실적이 지난 1분기를 웃돌 전망이고, 미국 정부의 자동차 연비 개선 규정에 따른 차량 경량화 추세로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4분기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현재 화학 업종 주가는 코스피지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차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PER(주가수익비율) 기준 12.5배에 거래되고 있지만 화학업종 내에서 호남석유는 4.0배, SK에너지가 6.0배, LG화학의 경우 7.6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