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스탁킹 중계석]현대증권 박성천대리,쌍용 23% 고수익으로 하위권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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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 모두 또다시 올 들어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천억 이상 매수하면서 개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을 받아냈다.
시장을 이끈 주도업종은 없었지만 개별 종목들은 실적 호전 기대감을 바탕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오늘 하루 주가는 지루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별 종목들의 장중 등락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참가자들의 매매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HMC투자증권의 김달곤 지점장은 오늘 매매로 수익률 50%를 넘어섰다. 엠게임을 2%, 성광벤드를 7% 수익으로 차익 실현해 비중을 축소하는 등 보유했던 두 종목의 매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하루만에 5% 이상의 수익률을 쌓는데 성공했다.
개장 초에 미리넷을 매수한 김 지점장은 이어 코오롱생명과학도 새롭게 편입하면서 보유종목은 총 세 종목이 되었다.
이번주 들어 성공적인 매매로 수익률을 쌓아가고 있는 박성천 대리는 오늘 수익률을 단숨에 22%까지 끌어올리며 하위권 탈출을 시도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매수한 쌍용이 오늘도 8%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며 누적수익률 23%로 오늘장을 마무리했다.
비중이 높은 쌍용이 4거래일째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수익률에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일진전기와 옵트론텍도 단기 매매로 1% 이상의 수익을 얻었고, 오늘 한국기술산업을 분할매수하며 오늘 장을 마쳤다.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나대투증권의 심양섭 과장은 오늘 종목 교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정비했다. 용현BM과 GS건설을 각각 1%와 4%대 수익률로 차익실현한 후 한국타이어, LG패션, SK네트웍스를 신규매수했다.
장중 SK네트웍스가 반등하면서 이 종목을 1% 미만의 수익으로 매도했고, 오늘 상한가에 들어간 엔에스브이, 한국정밀기계를 새롭게 편입했다.
한화증권의 문기웅 과장도 같은 종목인 한국정밀기계를 신규 매수했다. 어제 신규 상장한 한국정밀기계에 상위권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하루였다.
그동안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던 문기웅 과장은 오늘 대부분의 보유종목들을 높은 수익률로 차익실현하고, 한국정밀기계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면서 앞으로의 전략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HMC투자증권에서 8%, 한국내화를 15%의 높은 수익으로 정리했고, 대창단조 3%, 한세실업과 LG하우시스도 1%미만의 수익을 얻었다.
대부분의 종목에서 수익을 얻었지만 전략종목인 한국정밀기계가 장 막판 상승폭을 줄이면서 장중 90%를 웃돌던 수익률은 83%로 마무리되었다.
[참가자 수익률 및 보유종목현황] 5월 20일 종가기준
1 심양섭 하나대투증권 122.11% 한국타이어,엔케이,한국정밀기계,LG패션,엔에스브이
2.문기웅 한화증권 83.27% 이엘케이,한국정밀기계
3 김춘석 SK증권 79.11% 아이디에스, 디아이씨
4 김달곤 HMC투자증권 50.62% 엠게임,미리넷,코오롱생명
5 제갈진석 우리투자증권 37.26% 슈프리마, 국제약품, 뷰윅스, LG디스플레이,쎌바이오텍
6.장용혁 한국투자증권 35.98% SK브로드밴드, OCI ,SK네트웍스
7 김정환 동양증권 32.64% 풀무원홀딩스,진흥기업
8 김민재 대우증권 22.95% 나노트로닉스, LG하우시스
9 박성천 현대증권 22.07% 쌍용, 한국기술산업
10 이종곤 대신증권 14.53% 용현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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