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한승수 총리 축사 "경제 패러다임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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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성장서 질적 성장으로"
우선 한국경제TV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국제경제금융컨퍼런스를 빛내기 위해 멀리서,특히 해외에서 찾아주신 귀빈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한국과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위기를 조명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전 세계는 지난 1년6개월 동안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키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한국 정부도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국내적으로도 콜금리를 3.25%포인트 인하했고 재정지출 확대와 세금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에 힘썼습니다. 한국 경제는 이런 적극적인 대처의 결과로 최근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봅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위기를 단순히 폭풍우를 헤쳐나가는 과정이 아니라,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런 믿음에서 지난해 8월15일 광복 60주년 행사 때 '저탄소,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요소투입형 양적 성장' 전략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질적 성장' 전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의 액션플랜으로 연초 '그린 뉴딜 정책'을 발표했고 최근엔 대통령 직속으로 녹색성장위원회도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이런 노력들이 국제사회의 경제질서를 새롭게 재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석자 여러분도 한국과 세계 경제의 미래를 위해 경험과 비전,아이디어를 함께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는 지난 1년6개월 동안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키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한국 정부도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국내적으로도 콜금리를 3.25%포인트 인하했고 재정지출 확대와 세금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에 힘썼습니다. 한국 경제는 이런 적극적인 대처의 결과로 최근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위기에서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봅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위기를 단순히 폭풍우를 헤쳐나가는 과정이 아니라,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런 믿음에서 지난해 8월15일 광복 60주년 행사 때 '저탄소,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요소투입형 양적 성장' 전략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질적 성장' 전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의 액션플랜으로 연초 '그린 뉴딜 정책'을 발표했고 최근엔 대통령 직속으로 녹색성장위원회도 만들었습니다.
한국의 이런 노력들이 국제사회의 경제질서를 새롭게 재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석자 여러분도 한국과 세계 경제의 미래를 위해 경험과 비전,아이디어를 함께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