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역한 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 동안 전역 후 컴백에 한창이던 김태우는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첫 단독 공연을 준비,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은 '하고 싶은 말' 이후 만 3년만으로, 오랜시간 기다려온 팬들은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김태우는 이번 싱글 발표에 대해 “아직은 전체적인 모든 것에 대해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그 동안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깜짝 놀랄 카드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를 하셔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태우는 6일 오전에 일본 한류 공연 차 출국했으며, 동경 현지에서 8일 오후에 공연을 마치고 9일 L.A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L.A 여정에는 헐리웃보울 공연을 포함해 19일 발표할 디지털 싱글의 녹음 및 뮤직비디오 등의 후반 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며, 귀국 후 곧바로 19일 가요계 컴백을 알리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단독 콘서트 일정에 돌입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