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방송 중 '골룸 분장'을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지난주에 이어 출연하는 은지원은 '커플실패'에 대한 벌칙으로 골룸분장을 하고 오프닝 촬영을 마쳤다.

은지원은 완벽한 골룸 분장을 위해 다른 출연진 보다 3시간 가량 일찍 도착해 골룸 분장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은 오프닝무대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자신의 노래'Dangerous'에 맞춰 노래와 춤을 선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는 국민대 김태희, 서울예대 구혜선으로 불리는 등 각 대학의 퀸카들이 은지원과 정형돈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 이날 소개팅 성공여부에 내기를 건 MC들이 편을 갈라 커플결정 여부에 따라 벌칙쇼를 진행했는데, 정형돈의 친구인 국민대 김태희만 커플로 성공해 은지원의 부러움을 샀다.

출연진은 다음주 벌칙쇼는 슈렉과 피오나로 정해 소개팅 주선자들의 경쟁을 부축이기도 했다.

은지원의 골룸 분장 모습은 9일 오후 5시 15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볼 수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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