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15.31로 전일대비 1.36포인트, 0.25% 오르고 있다.

미국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자본 충실도 평가) 결과가 예상 수준으로 나왔다는 시장의 평가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재료 소멸과 기관의 매도에 밀려 보합권에서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11억원, 12억원 사고 있고, 기관이 1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등 상위 5개 종목이 나란히 약세다.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태광, 평산, 성광벤드도 하락하고 있다. 키움증권, 동서, 코미팜, 네오위즈게임즈(3.77%), 포스데이타, 엘앤에프 등은 강세다.

최근 급등세로 관심을 모았던 자전거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참좋은레져와 삼천리자전거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에이모션은 나흘째 상한가다.

현재 상한가 8개를 포함해 51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330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