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존속가치 높게 나온 쌍용차 이틀째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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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중인 쌍용차가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는 회계법인의 의견이 나오면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270원(14.96%) 오른 207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쌍용차의 재무구조를 실사한 삼일회계법인은 전날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높다는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로 쌍용차는 당장 파산은 면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법원의 의견이라고 볼 수 있는 삼일회계법인 보고서는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890억원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쌍용차가 구조조정과 2500억원의 외부 자금수혈 등 전제조건 충족 시켜야 하는 만큼 완전한 회생까지는 갈길이 먼 상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7일 오전 9시1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270원(14.96%) 오른 207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쌍용차의 재무구조를 실사한 삼일회계법인은 전날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높다는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로 쌍용차는 당장 파산은 면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법원의 의견이라고 볼 수 있는 삼일회계법인 보고서는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890억원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쌍용차가 구조조정과 2500억원의 외부 자금수혈 등 전제조건 충족 시켜야 하는 만큼 완전한 회생까지는 갈길이 먼 상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