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GM대우 지배구조 변화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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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라일리 GM 아태본부 사장이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GM대우 지배구조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며 산업은행의 지분 인수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또 닉라일리 사장은 대외비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산업은행이 이번 주 모종의 제안을 전달했으며 본사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M과 산업은행이 GM대우 선지원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30일 GM대우 지분 추가 취득도 고려중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한편 닉라일리 사장은 GM대우는 미국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지만 GM의 굿컴퍼니로 편입돼 계속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