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지선이 최후의 1인으로 상금 2천5백만원을 획득했다.

KBS '1대100' 100회 특집에 출연한 박지선은 연예인 최초 최후의 1인이자 7번째 퀴즈 왕이 됐다.

박지선은 최후의 1인이 된 것을 알자 자리에 풀썩 주저않아 "정신이 잠시 나간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최후의 1인으로 상금 5000만원을 획득한 박지선은 아쉽게 더블찬스에서 실패했다.

더블찬스는 최후의 1인만이 도전할 수 있으며 성공시 상금 1억원, 실패하면 상금 2500만원을 받게되는 규칙이다.

더블찬스에서 자신있게 도전을 외친 박지선은 문제가 나오자 "모르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과감히 1번 보기를 선택 했으나 아쉽게도 정답은 아니었다.

박지선은 상금 2500만원과 연예인 최초 '최후의 1인'이라는 명예을 얻게 되었다.

한편, 박지선은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다음번에 드레스를 입고 출연 할 수 있다는 점에 무엇보다 기뻐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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