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일본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현지 예비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신한은행 일본 현지 법인은 자본금 200억엔 규모로 신한은행이 100% 단독 출자하고 법인 설립 후 기존 일본 내 지점 3곳의 사업을 양수하고 신규 영업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86년 3월 오사카지점을 시작으로 동경과 후쿠오카에 지점을 두고 재일한국인과 일본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등을 주요 고객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지고객으로 부터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확대를 통해 철저한 현지화를 도모하고 상대적으로 용이해진 채널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