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공연 16% 줄어…러시아공연은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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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미국이나 유럽 출신 유명 아티스트 초청 클래식 공연은 줄었지만 러시아 국적 아티스트의 공연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연계에 따르면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LG아트센터,성남아트센터 등 국내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장 9곳의 올 상반기 해외 아티스트 초청 공연 일정은 작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러시아 국적의 아티스트 공연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신시내티 심포니의 내한공연이 환율 상승 등을 이유로 취소되는 등 올 들어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볼쇼이 합창단,돈 코사크 합창단,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바리톤 블라디미르 체르노프 등 러시아 출신 아티스트 공연은 줄을 잇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최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신시내티 심포니의 내한공연이 환율 상승 등을 이유로 취소되는 등 올 들어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그러나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볼쇼이 합창단,돈 코사크 합창단,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바리톤 블라디미르 체르노프 등 러시아 출신 아티스트 공연은 줄을 잇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