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박스권 흐름 전망-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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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7일 이번 주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서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의 김중원 연구원은 "펀드의 설정액이 소폭 증가했지만 순매수로 돌아설 가능성이 낮고, 프로그램 매매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기관의 순매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고객예탁금이 16조원에 달하는 등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됐지만 코스피 지수가 240일 이동평균선인 1350선을 돌파해 가격 부담이 높은 상태"로 현재의 시장 상황을 평가했다.
그는 "그동안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IT 업종의 실적발표도 마무리된 만큼 당분간 업종별로 순환매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지수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조선, 철강, 음식료, 통신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의 김중원 연구원은 "펀드의 설정액이 소폭 증가했지만 순매수로 돌아설 가능성이 낮고, 프로그램 매매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기관의 순매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고객예탁금이 16조원에 달하는 등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됐지만 코스피 지수가 240일 이동평균선인 1350선을 돌파해 가격 부담이 높은 상태"로 현재의 시장 상황을 평가했다.
그는 "그동안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IT 업종의 실적발표도 마무리된 만큼 당분간 업종별로 순환매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지수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조선, 철강, 음식료, 통신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