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디오스텍이 CRO, 즉 임상시험수탁기관 사업을 위해 본격 나섰습니다. 차바이오&디오스텍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과 차바이오&디오스텍 문병우 대표, 서울 CRO 윤경욱 대표, 도쿄 CRO 니시야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CRO'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CRO는 차병원그룹 차바이오&디오스텍과 일본의 임상시험 기업 도쿄 CRO,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업체인 메디헬프라인이 합작해 세운 법인입니다. 서울 CRO는 앞으로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기기를 개발한 경우 해당 국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 승인을 취득하기 위해 해당 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되며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수행기관인 병원을 지원하는 사업인 SMO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