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반군 간 교전 지역에서 탈출한 민간인들이 21일 수도 콜롬보에서 230㎞ 떨어진 오만타이 난민수용소 입소 등록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스리랑카 정부는 25년간 계속된 내전을 끝내기 위해 북부의 반군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 최후 거점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LTTE가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교전 지역에 남아 있는 5만명 이상의 민간인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오만타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