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는 상승으로 갈지, 하락으로 갈지 명확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는 가운데 1300~1370p 구간에서의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지속되는 큰 폭의 장중 변동성. 이로 인해 현재 개인투자자들은 이렇다 할 대응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 급락장의 악몽이 떠올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쉽지 않지만, 단기간 350p 이상 급등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정확한 시황예측으로 증권가에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는 대한민국 NO.1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독립선언은 이와 관련해“현재는 단기 급등에 따른 펀드 환매 등으로 인해 기간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현재와 같은 롤러코스트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 변동성장 지속 전망, 1270p대는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

독립선언은 국내 증시가 변동성을 확대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아직 상승 흐름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1차 상승 파동의 최고점은 1380p대가 될 것이다”고 전망하며 “당분간 종합주가지수는 1270p 에 대한 지지와 1380p 에 대한 저항을 확인하는 흐름을 연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독립선언은 “1270p까지의 조정 흐름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이번 상승 파동이 마무리 된 것은 아니라는 측면에서 1270p 구간은 1380p까지의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 세부 매매 전략에 대해서도 “지수 관련 중대형주 보다는 지수 영향력이 적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중소형 턴어라운드주와 테마주, 재료주 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증시는 이노셀, 엔케이바이오, 알앤엘바이오, 한올제약 등의 바이오주를 비롯 서울반도체, 오디텍 등의 LED주, 비에이치아이 등의 원자력주, 엔씨소프트, 웹젠 등의 게임 관련주 등이 산발적 강세를 보여준 바 있다.

■ 하이리치 주간 고수익 종목 BEST 7 (4월 20일~4월 21일)

네패스 8.54%, 비츠로테크 7.86%, 네오위즈 7.37%, 크리스탈 6.36%, 중국식품포장 5.60%, 케이피에프 5.33%, 엔하이테크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