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감동 방송광고] 촬영현장 에피소드‥아역 왕석현군 음악만 나오면 선글라스 끼고 '비'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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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의 '과속 스캔들 3대' 광고는 햇살 가득한 풍경과 달리 늦겨울 추운 날씨에 촬영됐다.
하지만 광고처럼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랜만에 만난 '과속스캔들'의 세 배우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과속스캔들'의 흥행으로 아역 스타가 된 왕석현이 촬영장을 즐겁게 했다. 음악만 흘러나오면 어디선가 선글라스를 끼고 나와 가수 비의 'rainism' 춤을 췄다. 왕석현이 춤을 추면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 촬영에 지장을 줄 정도였다. 왕석현이 '알았어 알았어'라고 말할 때는 아이답지 않게 정말 귀찮은 듯한 표정 연기로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영화에서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왕석현에게 광고 촬영은 쉽지만은 않았다. 바둑 두는 연기가 가장 서툴렀다. 그런 왕석현에게 차태현은 직접 동작을 보여주며 자상하게 연기 지도를 했다.
광고 촬영 장소가 협소한 것도 불편했다. 촬영 장소는 트렌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과천의 한 디자이너 집이었다. 책꽂이의 책 한 권,벽의 스위치 하나까지 신경쓰며 촬영해 광고의 디테일을 살려야 했다. 그러나 공간이 좁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서로 부딛치는 일이 다반사였다. 제한된 공간에서는 카메라 워크도 제약을 받아야 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스태프와 출연진에게 하이마트 측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늦겨울 쌀쌀한 날씨와 협소한 촬영 장소에서도 지치지 않고,최선을 다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하지만 광고처럼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랜만에 만난 '과속스캔들'의 세 배우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과속스캔들'의 흥행으로 아역 스타가 된 왕석현이 촬영장을 즐겁게 했다. 음악만 흘러나오면 어디선가 선글라스를 끼고 나와 가수 비의 'rainism' 춤을 췄다. 왕석현이 춤을 추면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 촬영에 지장을 줄 정도였다. 왕석현이 '알았어 알았어'라고 말할 때는 아이답지 않게 정말 귀찮은 듯한 표정 연기로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영화에서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왕석현에게 광고 촬영은 쉽지만은 않았다. 바둑 두는 연기가 가장 서툴렀다. 그런 왕석현에게 차태현은 직접 동작을 보여주며 자상하게 연기 지도를 했다.
광고 촬영 장소가 협소한 것도 불편했다. 촬영 장소는 트렌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과천의 한 디자이너 집이었다. 책꽂이의 책 한 권,벽의 스위치 하나까지 신경쓰며 촬영해 광고의 디테일을 살려야 했다. 그러나 공간이 좁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서로 부딛치는 일이 다반사였다. 제한된 공간에서는 카메라 워크도 제약을 받아야 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스태프와 출연진에게 하이마트 측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늦겨울 쌀쌀한 날씨와 협소한 촬영 장소에서도 지치지 않고,최선을 다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