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은 17일 "지난해 12월 맺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 부동산 매매계약과 관련, 매수인이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이 계약을 해제했다"며 "매수인이 이미 지급한 매매계약금 33억원은 위약금으로 고려개발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개발은 해당 부동산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