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송원산업에 대해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언 연구원은 "세계 산화방지제 시장의 1,2위를 다투는 CIBA와 Chemtura가 각각 피인수와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감으로써 송원산업이 세계 2위 업체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이 회사의 가장 큰 리스크는 2,900억원에 달하는 과도한 이자성 부채인데 올해 양호한 영업 현금흐름이 예상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