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가 해외 매출에 대한 기대로 상한가다.

16일 오전 9시45분 현재 케이비티는 가격제한폭(14.92%)까지 오른 7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동안 케이비티가 확보한 다양한 거래처와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3년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6.6%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2011년에는 수출비중이 65%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한 데 이어 앞으로도 수출 지역 다변화와 하이패스용 스마트카드 매출 등에 힘입어 오는 2011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연평균 13%, 20%, 21%씩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