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북한이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과 관련, 6자회담 철수를 선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조선중앙통신(KCNA)를 인용, 보도했다.

북한은 14일 KCNA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로켓 발사를 유엔 결의 1718호 위반으로 규정, 이를 규탄하는 내용의 의장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6자회담이 더는 필요없게 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자위적 핵 억제력을 강화하겠다며 핵시설도 복구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